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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정의 암호화폐

하락장도 막을 수 없는 400% 상승 ‘가두리 펌핑’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크립토정입니다. 😊

 

최근 바이낸스 해킹 이슈로 네트워크가 중단되면서 국내 거래소의 일부 암호화폐가 급등하는 ‘가두리 펌핑’ 현상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가두리 펌핑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볼게요.

 

가두리 펌핑이란?

 

가두리 펌핑이란 특정 코인의 입출금을 막아놓고 시세를 높이는 행위인데요. 국내 거래소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이며 특히 빗썸에서 세력이 시총이 적은 알트코인을 대상으로 가격을 올려요.

 

정상적인 시세와는 다르며 다계정, 자전거래, 허위 계정 거래, 봇거래 등으로 시세를 조작하기도 하며 가격이 상승한 코인들은 입출금 재개시 타 거래소들과의 가격조정으로 크게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요.

 

암호화폐는 금융투자상품이 아니어서 불공정거래에 따른 자본시장법 적용이 되지 않고 있어요. 고의성이 인정되면 일부 사기죄는 성립되지만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항상 있어왔던 가두리 펌핑

2019년 “가두리 펌핑 주의보”라는 기사가 있었는데요. 해킹으로 코인 입출금이 중단되면서 500억 원 미만의 시총이 적은 코인이 이유 없이 가격이 치솟았어요.

 

20년, 21년, 22년 꾸준히 입출금이 막힐 때 마다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바이낸스 해킹 이슈에서도 국내거래소의 입출금이 막히면서 가두리 펌핑이 나타났어요.

이로 인해 빗썸 스테픈의 경우 300% 이상 상승하기도 했는데요. 입출금이 재개되기 시작한 지 단 몇초 만에 타 거래소들의 정상적인 가격에 맞춰졌어요.

 

가두리 펌핑에서 수익 내는 방법

  • 해킹 혹은 입출금 중단 이슈 확인 → 해당 코인 매수 & 바이낸스, FTX 동일수량 1배 공매도 → 상승폭 미리 분할 매도

 

보통 해킹 이슈가 발생하면 관련 코인의 네트워크를 중단시키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네트워크 중단 혹은 국내 거래소의 입출금이 정지될 이슈를 파악하면 해당 코인을 매수하고 해외 거래소에서 같은 금액을 공매도해요.

 

시총이 적은 알트코인은 해외거래소에서도 큰 폭으로 가격 상승이 있을 수 있으니 1배숏 이하의 배율을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국내 거래소에서 해당 코인이 가두리 펌핑이 생기지 않고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해외거래소에서 공매도를 했기에 손실이 거의 생기지 않을 확률이 높아요.

 

입출금 재개시에는 큰 폭으로 가격이 하락하니 그 전에 모든 포지션을 종료해야 해요.

 

마치며

가두리 펌핑은 세력들이 코인을 사고파는 방식으로 거래량을 부풀리고 시세를 조작해 코인 가격을 수십 배에서 수백 배까지 폭등시켜 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이 비일비재해요.

 

가격 상승의 이유는 유동성이 적어 아무 의미 없는 입출금 소식에 자금이 계속 몰리는 사람들의 욕심에서 생겨나고 이를 악용하는 것이 대부분이기에 사실 정상적인 투자 방법은 아니에요.

 

사람의 욕망에 베팅하여 돈을 버는 것이며 투자가 아닌 투기의 방법이고 과한 욕심은 큰 화를 불러올 수 있어요.

 


위 정보는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또는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