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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머니의 경제

경제 침체여도 견딜만한 부자 국민들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크립토정입니다. 😊

 

금리를 인상해도 사실 미국 국민들은 저축과 소비를 다소 줄이면 견딜만하다고 하는데요. 이미 벌어둔 돈이 많다고 합니다.

 

미국 국민이 부자인 이유

경기침체를 이야기하기엔 너무 큰 부자가 된 미국 국민 ⓒ 이효석 아카데미

2008년 금융위기에는 미국인들이 빚이 많아서 이자가 조금 올라도 위험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40년 만에 개인들의 부채 비율은 가장 낮아 주머니 사정은 가장 좋다고 해요.

 

코로나 이후 미국인들은 정상적인 삶이 중단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저축을 대폭 늘렸는데요. 미국 정부의 코로나 지원금, 실업 수당 강화 등 경기 부양 정책으로 개인들의 소득이 증가되었어요.

저축 금액은 일반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약 2.5조 달러로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에도 국민들이 견딜 만큼 경제력이 좋다는 의미예요.

 

일본도 돈이 많다

‘도쿄를 팔면 미국을 살 수 있다’는 농담이 유행할 정도로 일본은 과거에 돈을 왕창 벌었던 부자나라인데요.

 

1980년대 이후로 잃어버린 10년으로 불리는 장기 불황의 여파로 지금까지 경제가 좋지 않다고 하지만 경제를 살리기 위한 일본의 초저금리 정책과 거품 경제 시절의 막대한 자본은 일본을 여전히 부자나라로 있게 해요.

 

일본은 30년 연속 세계 최대 순 채권국으로 가장 돈을 많이 빌려준 나라이며 해외 기업을 여전히 많이 인수하고 있는데요.

자료: 일본 재무성

우리나라는 반도체, 자동차와 같이 해외에 상품을 팔아서 돈을 벌지만 일본은 해외에서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얻는 배당, 이자, 자본 차익인 1차 소득 수지로 무역흑자를 내는 나라예요.

 

일본 기업들의 세계 경쟁력은 다소 떨어졌을지 모르지만 일본은 해외 투자를 잘해서 여전히 부자인 나라예요.

 

부유한 국민은 경제 침체가 견딜만하다

 

‘일을 안 해도 재산이 늘어나면 부자, 일 안 해도 재산이 그대로면 중산층, 일 안 해서 재산이 줄어들면 서민, 일해도 재산이 줄어들면 빈곤층’이라는 재미있는 글을 봤는데요.

 

미국과 일본 국민들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는 데이터도 사실은 자산을 소유한 기업 또는 부자와 중산층에만 해당하는 말이에요.

 

부자들은 경제 침체 시기에도 버틸만하고 자산을 오히려 싸게 구매하기도 하며 경제 호황기에는 더 큰 부자가 돼요. 반면에 우리는 경제 침체 시 금리 인상으로 대출 이자를 감당하기 힘들어 오히려 자산이 줄어들기도 하는데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가진 것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반드시 경제를 알아야 하는 것일지도 몰라요.

 


위 정보는 주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또는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